청소년기는 급격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는 시기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살이나 자해 충동을 느끼는 청소년은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고위기 청소년을 위해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하며, 전문 상담사를 통한 체계적인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여성가족부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자살·자해의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에게 집중적인 심리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청소년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습니다.
청소년 자립을 위한 기초 지원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이란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 자해 등 심각한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위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일회성 상담이 아니라, 초기 접수면접부터 종합심리진단, 집중 상담, 사후관리까지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청소년의 자살·자해 원인을 파악하고 보호요인을 강화하며, 보호자와 함께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3년부터는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집중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근거기반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검증된 방법으로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합니다. 상담은 청소년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필요시 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조건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의 주요 지원 대상은 자살·자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어 집중 관리가 필요한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입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취업 준비 중인 청년까지 폭넓게 지원합니다.
내부 사례판정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자살·자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검사(PHQ-9)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되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의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청소년의 경우에도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에서 30%로 책정되어 부담 없이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 보호자, 교사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및 절차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거주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페이스북에서 ‘청소년상담1388’을 검색하여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24시간 365일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 방문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마다 운영 시간과 연락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인터넷 검색 또는 1388 전화를 통해 가까운 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함께 이용하려면 주민등록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의뢰서 또는 진단서(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를 제출해야 합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친족, 법정대리인, 담당공무원도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 접수 채널 | 운영 시간 |
|---|---|---|
| 전화 상담 | 청소년상담전화 1388 | 24시간 365일 |
| 온라인 상담 | 카카오톡·페이스북 ‘청소년상담1388’ | 24시간 접수 |
| 사이버 상담 | http://cyber1388.kr | 24시간 접수 |
| 센터 방문 |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월-토 09:00-18:00 (센터별 상이) |
| 바우처 신청 | 복지로 www.bokjiro.go.kr | 온라인 상시 |
지원 내용 및 서비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에서는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회당 바우처 단가는 1급 상담사의 경우 8만원, 2급 상담사의 경우 7만원으로, 최대 64만원 상당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에서 50% 범위 내에서 책정되지만, 청소년의 경우 대부분 0~30%의 낮은 부담률이 적용됩니다.
상담 서비스는 초기 접수면접을 시작으로 자살·자해 위험성 파악 및 사례개입이 이루어집니다. 종합심리진단을 통해 자살·자해의 원인과 보호요인을 확인하고, 보호자와 함께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후 집중 심리상담이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됩니다.
상담은 정신건강전문요원(1-2급), 청소년상담사(1-2급), 전문상담교사(1-2급), 임상심리전문가(1급) 등 국가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담당합니다. 청소년동반자가 배치되어 자살위기 청소년에게 적절한 시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소년의 일상생활 복귀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됩니다.
주의사항 및 활용 팁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상담 예약 시 청소년의 현재 상태와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살이나 자해 생각이 있다면 즉시 1388에 전화하거나, 긴급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하여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청소년의 회복 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되므로, 정해진 상담 일정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나 보호자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며, 상담사가 요청하는 경우 가족상담에도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 환경 전체를 고려한 통합적 접근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바우처 신청 시 의뢰서나 진단서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의 것이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Wee센터에서 발급받은 의뢰서도 인정되므로, 이미 상담을 받고 있다면 해당 기관에 문의하여 서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승인까지 일정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 단계로 지역별 청년 지원 사업도 함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리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자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입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전화 1388은 24시간 언제든지 연결되므로, 위기 상황에서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페이스북, 사이버 상담 등 청소년이 친숙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과 연계하면 최대 8회, 64만원 상당의 전문 상담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어려움은 혼자 해결하기 어렵지만,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했다면,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자살·자해 등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이 대상입니다. 초·중·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취업 준비 중인 청년도 포함됩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Wee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정신건강검사(PHQ-9) 결과 10점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상담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통해 총 8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회당 7-8만원으로 최대 64만원 상당의 서비스입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30%로 책정되며,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은 전액 무료입니다. 대부분의 청소년은 낮은 부담률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신청하나요?
청소년상담전화 1388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페이스북에서 '청소년상담1388'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365일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상담 신청이 가능합니다. 바우처 사업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상담은 누가 진행하나요?
정신건강전문요원(1-2급), 청소년상담사(1-2급), 전문상담교사(1-2급), 임상심리전문가(1급) 등 국가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상담을 담당합니다. 모두 청소년 심리와 위기개입에 대한 전문 교육과 경험을 갖춘 인력으로, 근거기반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검증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 긴급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살 생각이나 자해 충동이 심각한 긴급 상황에서는 즉시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호 모두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전문 상담사가 즉각적으로 위기개입을 진행합니다. 필요시 응급출동, 의료기관 연계 등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