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대한민국 교육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에 따라 탈북학생의 학교적응 지원이 강화되었으며, 가족 중심 지원 체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탈북학생들은 남북한 교육과정의 차이, 언어와 문화 격차, 학습 공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통일전담교육사 배치, 멘토링 장학금, 화상영어 프로그램 등 다층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탈북학생들은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탈북학생이 받을 수 있는 교육지원의 종류, 신청 자격, 신청 방법, 그리고 지원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안내합니다. 교육지원을 필요로 하는 탈북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탈북학생 교육지원 개요
탈북학생 교육지원은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정부 정책입니다. 통일부, 교육부, 남북하나재단이 협력하여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 교육 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2026년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에는 통일전담교육사가 배치되어 탈북학생의 학교적응을 돕고 있으며, 지역별로 전문 상담과 학습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의 핵심은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까지 포함한다는 점입니다. 탈북학생들은 입국 초기 언어 장벽, 학습 공백, 문화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개별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통합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북한이탈주민 본인뿐 아니라 그 자녀까지 포함됩니다. 제3국 출생 자녀도 북한이탈주민 가정으로 인정받으면 동일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은 학년별 학습 수준, 개인별 적응 정도에 따라 차별화되어 제공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점검합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조건
탈북학생 교육지원의 주요 대상은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다가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자가 해당됩니다. 제3국 출생 자녀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북한이탈주민으로 확인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원 자격은 프로그램별로 세부적으로 달라집니다. 멘토링 장학금의 경우 대학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이 대상이며, 학업 성적과 멘토링 참여도에 따라 지원 시간이 결정됩니다.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초중고 탈북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6년에는 95명 내외를 선발하여 2026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지원합니다.
통일전담교육사의 지원을 받으려면 학교나 교육청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학교장 추천 또는 학부모 신청을 통해 개별 상담과 맞춤형 학습 계획이 수립됩니다. 특별한 소득 기준은 없으며, 북한이탈주민 자격만 확인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또는 선발 과정을 거치므로 조기 신청이 유리합니다.
| 프로그램 | 지원 대상 | 자격조건 |
|---|---|---|
| 멘토링 장학금 | 대학 재학 탈북학생 | 북한이탈주민 자격 확인, 멘토링 활동 참여 |
| 화상영어 지원 | 초중고 탈북학생 | 95명 선발, 신청 후 선정 절차 |
| 통일전담교육사 지원 | 초중고 탈북학생 | 학교장 추천 또는 학부모 신청 |
| 학습지원 프로그램 | 전 학년 탈북학생 | 북한이탈주민 가정 확인 |
멘토링 장학금 지원 내용
멘토링 장학금은 대학 재학 중인 탈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입니다. 2026년 기준 시간당 14,000원이 지급되며, 주당 최소 20시간에서 최대 40시간까지 멘토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최대 640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지원액은 학기당 896만 원에 달합니다.
멘토링 활동은 학습 지도, 진로 상담, 대학생활 적응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멘토는 대학 교수, 선배 학생, 전문 상담사 등으로 구성되며, 멘티인 탈북학생의 개별 상황에 맞춰 맞춤형 지도를 제공합니다. 멘토링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기적인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장학금 신청은 소속 대학의 학생지원처나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신청 시 북한이탈주민 증명서, 재학증명서, 멘토링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선발 후 매월 활동 내역을 보고합니다. 장학금은 활동 시간에 비례하여 지급되므로, 성실한 참여가 중요합니다.
멘토링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탈북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탈북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 관리, 취업 준비, 진로 설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화상영어 및 학습지원 프로그램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탈북학생의 영어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남북하나재단이 운영하는 무료 교육 서비스입니다. 2026년에는 95명 내외의 초중고 탈북학생을 선발하여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원합니다. 일대일 화상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됩니다.
신청은 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신청서 접수 후 학습 수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됩니다. 선발된 학생은 주 2~3회, 회당 25~50분의 화상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와 학습 자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수업은 원어민 또는 전문 영어 강사가 진행하며, 학습 진도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됩니다.
화상영어 외에도 탈북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통일전담교육사는 학교 현장에서 탈북학생의 학습 상담, 심리 지원, 진로 지도를 담당합니다. 교육청별로 탈북학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과 후 학습 지원, 여름·겨울 방학 특별 교육 등이 제공됩니다.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히 성적 향상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탈북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또래 친구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장기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 성취도 향상뿐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응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탈북학생 교육지원 신청 방법은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멘토링 장학금과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후 교육지원 메뉴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합니다.
통일전담교육사의 지원을 받으려면 소속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 신청합니다. 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담임교사나 상담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추천서와 함께 지원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교육청에서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통일전담교육사를 배치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합니다.
신청 시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북한이탈주민 등록 확인서입니다. 이 서류는 거주지 관할 보호담당관이나 하나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학력 관련 서류도 필요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서류는 온라인 제출 또는 우편 제출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방문 접수도 가능합니다.
신청 후 선발 절차는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멘토링 장학금은 학업 성적, 멘토링 계획의 구체성,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합니다. 화상영어는 신청 순서와 학습 수준 평가 결과를 고려하여 95명을 선발합니다. 통일전담교육사 지원은 별도 선발 절차 없이 신청자 전원에게 제공되지만, 지원 강도는 개별 상황에 따라 조정됩니다.
선발 결과는 신청 후 2~4주 이내에 개별 통보됩니다. 선발된 경우 오리엔테이션 참여, 서약서 제출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 교육이 실시됩니다. 미선발된 경우에도 대기자 명단에 등록되어 추가 선발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활용 및 주의사항
탈북학생 교육지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먼저 본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멘토링 장학금의 경우 단순히 장학금 수령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실질적인 학습 향상과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멘토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매회 멘토링 후 학습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출석률과 참여도가 중요합니다. 수업을 빠지거나 과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일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수업 전 예습과 복습을 병행하면 학습 효과가 크게 향상됩니다. 화상 수업 특성상 인터넷 환경과 기기 준비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일전담교육사의 지원을 받을 때는 학생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교육사에게 학생의 학습 상황, 심리 상태, 가정 환경 등을 솔직하게 공유하면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상담 일정을 준수하고, 교육사의 조언을 실천에 옮기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허위 서류 제출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으려는 시도는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실제로 하지 않고 보고서만 제출하는 경우 장학금 환수와 함께 향후 지원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별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원 종료 후에도 학습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멘토링이나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한시적 지원이므로,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지원 종료 후 스스로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습관과 방법을 익히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도움이 됩니다.
교육지원 성과 및 향후 계획
탈북학생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수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멘토링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평균 15% 이상 향상되었으며, 중도 탈락률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화상영어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영어 성적도 평균 20점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통일전담교육사의 지원을 받은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생활 만족도와 또래 관계 형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습니다.
2026년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에 따라 교육지원은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가족 중심 지원 체계가 강화되어 탈북학생뿐 아니라 부모 교육, 가족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됩니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진로 교육과 취업 지원도 강화됩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취업 멘토링과 자격증 취득 지원이 확대됩니다. 탈북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업, 대학,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탈북학생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장학금, 멘토링, 인턴십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탈북학생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탈북학생이 아닌 제3국 출생 자녀도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부모 중 한 명이 북한이탈주민으로 확인되면 제3국 출생 자녀도 동일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 등록 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 대상으로 인정됩니다.
❓ 멘토링 장학금은 매 학기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네, 멘토링 장학금은 학기별로 신청해야 합니다. 한 학기 지원을 받았더라도 다음 학기에 계속 지원받으려면 새로운 멘토링 계획서를 제출하고 재신청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전 학기 활동 평가 결과가 재선발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 화상영어 프로그램에 선발되지 못하면 다른 기회가 있나요?
화상영어 프로그램은 연간 95명으로 인원이 제한적이지만, 미선발자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됩니다.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추가 선발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지역 교육청이나 하나센터에서 운영하는 별도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통일전담교육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통일전담교육사는 탈북학생의 학교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인력입니다. 학습 상담, 심리 지원, 진로 지도, 교우 관계 개선,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학생별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교사들과 협력하여 탈북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교육지원을 받으면 다른 장학금이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나요?
네, 탈북학생 교육지원은 다른 장학금이나 정부 지원과 중복 수혜가 가능합니다. 국가장학금, 대학 자체 장학금, 기타 민간 장학금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멘토링 장학금도 별도로 지급됩니다. 다만 프로그램별로 중복 수혜 제한 규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각 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