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구직활동비 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6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을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하여 안정적인 취업 준비 환경을 제공합니다. 지자체별로도 별도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어 중복 신청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구직활동비는 단순 생활비 지원을 넘어 취업 프로그램 참여, 직업훈련, 구직활동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비용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므로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주요 지자체별 구직활동비 지원 제도의 신청방법, 자격조건, 지원금액 등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을 함께 제공하는 정부 핵심 정책입니다. 2020년 시작된 이 제도는 저소득층과 청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과 함께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2026년부터는 구직촉진수당이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되었습니다. 지원 대상도 기존 대비 4.5만명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유형은 2.7만명, 2유형은 1.8만명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도는 크게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뉩니다. 1유형은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층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2유형은 1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 구직자를 지원합니다. 각 유형별로 지원 내용과 신청 자격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해 신청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조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 대상은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청년의 경우 1유형 신청 시 연령과 소득, 재산 요건을 확인해야 하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2유형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1유형 요건심사형의 경우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5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취업경험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20%는 1인 가구 약 277만원, 2인 가구 약 460만원, 3인 가구 약 590만원, 4인 가구 약 779만원 수준입니다.
1유형 선발형은 특정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위탁종료아동, 청소년 가장, 미혼모·부 등이 해당하며 소득 요건은 중위소득 100% 이하입니다. 2유형은 1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연령 | 소득 요건 | 재산 요건 | 취업경험 |
|---|---|---|---|---|
| 1유형 요건심사형 (청년) | 15~34세 | 중위소득 120% 이하 | 5억원 이하 | 무관 |
| 1유형 선발형 (청년 특정계층) | 15~34세 | 중위소득 100% 이하 | 5억원 이하 | 무관 |
| 2유형 | 15~34세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무관 |
재산 요건의 경우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기타 재산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 5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단, 주거용 재산 중 6억원까지는 재산 산정에서 제외되므로 실제로는 보유 재산이 더 많더라도 신청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지원 내용 및 금액
구직촉진수당은 1유형 참여자에게 수급자격 인정 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6개월 동안 매월 60만원씩 지급됩니다. 취업 성공 후에도 조기재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총 지급액은 기본 6개월 기준 360만원이며, 연장 시 최대 7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직촉진수당 외에도 가구원 특성에 따른 추가 지급이 있습니다. 미성년자, 고령자, 중증장애인을 부양하는 경우 1인당 10만원씩 최대 40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 2명을 부양하는 청년이라면 월 8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유형 참여자는 구직촉진수당은 지급되지 않지만,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 참여 시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취업성공수당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284,000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되고, 취업 성공 시 최대 15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직촉진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매월 정해진 취업 지원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야 합니다.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구직활동 이행 등이 확인되어야 수당이 지급됩니다. 불성실 참여 시 수당이 감액되거나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및 절차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www.work24.go.kr)에서 진행하며,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는 먼저 고용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메뉴를 선택합니다. 본인의 유형(1유형 또는 2유형)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신청서에는 개인정보, 가구정보, 소득 및 재산 정보, 취업 경력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온라인으로 업로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제출도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는 신청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공통적으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1유형의 경우 소득 및 재산 증빙서류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소득증빙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급여명세서 등을 제출하고, 재산증빙은 부동산등기부등본,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 후 심사는 약 2주 정도 소요됩니다. 1유형의 경우 소득 및 재산 요건 심사가 진행되며, 요건을 충족하면 수급자격 인정 통지를 받습니다. 수급자격 인정 후 담당 취업지원관과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을 수립하고, 이후 매월 정해진 활동을 이행하면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됩니다.
지자체별 구직활동비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청년 구직활동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지원금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중복 수령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거주지의 청년 정책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시는 ‘드림체크카드’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활동비를 지원합니다. 공고일 기준 인천에 거주하는 18세~39세 구직 중인 미취업 청년이 대상입니다. 중위소득 50% 초과 150% 이하이며 최종 학력을 졸업 또는 중퇴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로 총 300만원입니다. 지급 방식은 드림체크카드 30만원과 인천e음 20만원으로 나누어 지급됩니다.
부산시와 대전시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합니다.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되며, 소득 및 재산 요건은 각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에게 월 50만원씩 5개월간 총 250만원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청년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합니다. 구직활동뿐 아니라 자기개발, 사회참여 활동 등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제공하며, 지원 금액과 조건은 사업별로 다릅니다. 경기도 역시 시·군별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거주지의 청년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별 구직활동비는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연초에 공고가 나므로 1~2월에 해당 지자체 청년 포털이나 일자리 포털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청년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구직활동비 수령 시 유의사항
구직촉진수당을 받는 동안에는 정해진 취업 지원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매월 일정 횟수 이상의 구직활동을 해야 하며,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합니다. 불성실 참여로 판단되면 수당이 감액되거나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으로 인정되는 활동은 구인업체 방문 및 면접, 온라인 입사지원, 직업훈련 참여, 자격증 취득 활동 등입니다. 활동 내용은 고용24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거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허위 입력이 적발되면 수당 환수는 물론 제도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정직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취업에 성공하거나 소득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월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 발생하면 구직촉진수당 지급이 중단됩니다. 신고하지 않고 부정수급한 경우 수당 전액을 환수당하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조기 취업 시에는 조기재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취업 사실을 신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자체 구직활동비의 경우도 사용처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림체크카드처럼 특정 카드로 지급되면 유흥업소나 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가능 업종과 제한 사항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부적절하게 사용한 경우 지원금 환수 및 향후 지원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청년 지원 정책과의 연계
구직활동비는 다른 청년 지원 정책과 함께 활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도약계좌, 청년 주거지원 정책 등과 연계하여 경제적 안정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각 정책마다 중복 수혜 가능 여부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제도도 구직활동 중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청년에게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며 자격증 준비를 하고 응시료도 지원받으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취업 성공 후에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정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취업 후 일정 기간 재직 시 장려금이나 목돈을 지원하여 청년의 조기 이직을 방지하고 경력 개발을 돕습니다. 구직활동비로 안정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취업 후에는 재직자 지원 정책을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직업훈련 지원 정책도 함께 고려해볼 만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훈련비 전액 지원과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과 2유형은 어떻게 다른가요?
1유형은 소득 및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촉진수당 월 6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합니다. 2유형은 소득 요건 제한 없이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구직촉진수당은 지급되지 않고 취업 지원 서비스만 제공됩니다. 직업훈련 참여 시 훈련장려금과 취업성공수당은 받을 수 있습니다.
❓ 구직활동비를 받으면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되나요?
월 소득이 일정 금액 이하라면 가능합니다. 다만 소득이 발생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소득 금액에 따라 구직촉진수당이 감액되거나 지급 중단될 수 있습니다. 신고하지 않고 부정수급한 경우 수당 전액 환수 및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기준은 고용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지자체 구직활동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지자체마다 중복 수급 허용 여부가 다릅니다. 일부 지자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를 제외하기도 하고, 일부는 중복 수급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신청 전 해당 지자체의 사업 공고문에서 중복 수급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문의는 지자체 청년 정책 담당부서나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구직촉진수당을 받다가 취업하면 어떻게 되나요?
취업 사실을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조기 취업 시 조기재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취업 후 소득에 따라 구직촉진수당 지급이 중단되며, 신고하지 않으면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수당 환수 및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 성공 후에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재직자 지원 정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구직활동은 어떻게 인정받나요?
구인업체 방문 및 면접, 온라인 입사지원, 직업훈련 참여, 자격증 취득 활동 등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됩니다. 활동 내용은 고용24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거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매월 정해진 횟수 이상의 구직활동을 이행해야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되며, 불성실 참여 시 수당이 감액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허위 입력 시 수당 환수 및 제도 참여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