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PSAT 도입 배경과 현황
2027년부터 지방직 7급 공무원 채용시험에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1차 시험 과목이었던 국어가 PSAT(공직적격성평가)으로 대체되며, 시험 구조도 1차·2차·3차(면접)의 3단계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공무원 시험 개편 방안의 핵심 내용으로, 공직 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PSAT는 공직적격성평가(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의 약자로, 국가직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평가 방식입니다.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7급 시험에는 5급과 동일한 기본형 PSAT가 적용될 예정이며, 각 영역당 40문항씩 총 120문항을 출제합니다.
2026년은 현행 체제로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입니다. 2026년 지방직 7급 시험에서는 여전히 국어·영어·전공 과목 중심의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진행되지만, 2027년부터는 PSAT 1차 통과 후 전공 4과목의 2차 시험, 그리고 면접의 순서로 바뀝니다. 한국사와 영어는 인증시험으로 대체되어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PSAT 3개 영역의 특성과 평가 내용
언어논리 영역은 주어진 글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핵심을 파악해야 하며, 논증의 타당성을 판단하거나 전제와 결론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법령이나 정책 지문, 철학·과학 관련 글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이 소재로 사용되므로, 폭넓은 독해 연습이 필요합니다. 언어논리는 단순 암기로는 대비하기 어려우며, 논리적 사고의 틀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해석 영역은 각종 통계 자료와 도표를 해석하고 수치를 계산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표, 그래프, 지도 등 시각적 자료에서 정보를 추출하여 비교·분석하는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계산 문제는 복잡하지 않지만 시간 제약이 크기 때문에, 빠른 암산 능력과 효율적인 계산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최근에는 경제지표, 인구통계, 예산 자료 등 실제 행정 업무에서 접할 수 있는 자료가 자주 출제되고 있습니다.
상황판단 영역은 실무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력과 판단력을 평가합니다. 주어진 규정이나 조건을 적용하여 최적의 해결책을 찾거나, 법령의 적용 사례를 판단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퀴즈형 문제, 법령 적용 문제, 업무 우선순위 판단 문제 등 유형이 다양하며, 영역별로 요구되는 사고 방식이 다릅니다. 상황판단은 세 영역 중 가장 실용적인 성격이 강하며, 공직 업무에 필요한 판단 능력을 직접적으로 측정합니다.
| 영역 | 평가 내용 | 주요 문제 유형 | 요구 능력 |
|---|---|---|---|
| 언어논리 | 독해력, 논리적 사고 | 논증 분석, 전제-결론 파악 | 빠른 독해, 논리 구조 이해 |
| 자료해석 | 수치 분석, 통계 해석 | 표·그래프 계산, 비교 분석 | 빠른 암산, 효율적 계산 전략 |
| 상황판단 | 문제 해결력, 적용력 | 규정 적용, 우선순위 판단 | 조건 정리, 논리적 추론 |
영역별 효과적인 학습 전략
언어논리는 기출문제 분석과 논리학 기초 학습을 병행해야 합니다. 5급 PSAT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패턴을 파악하고, 논리학의 기본 개념인 삼단논법, 귀납과 연역, 오류 유형 등을 학습합니다. 처음에는 시간 제한 없이 정확한 풀이에 집중하고, 점차 속도를 높여가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매일 2~3개의 지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논리적 독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해석은 계산 속도를 높이는 훈련에 집중해야 합니다. 어림셈, 비율 계산, 증감률 계산 등 기본 계산 스킬을 반복 연습하여 자동화합니다. 문제를 풀 때는 모든 선지를 계산하지 말고, 대략적인 값을 빠르게 추정하여 선지를 소거하는 전략을 익힙니다. 자료해석은 세 영역 중 가장 단기간에 점수 향상이 가능한 영역이므로,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면서 계산 패턴을 체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상황판단은 문제 유형별로 접근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퀴즈형 문제는 조건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연습을, 법령 적용 문제는 조문을 정확히 읽고 사례에 대입하는 연습을 합니니다. 업무 우선순위 문제는 주어진 기준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상황판단은 다른 영역에 비해 학습량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유형별 감각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7급 PSAT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학습 방법은 아래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준비생을 위한 현실적인 접근법
2026년에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현행 체제에 집중하면서도 PSAT에 대한 기초 감각을 익혀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국어·영어·전공 과목 중심으로 학습하되, 여유가 있다면 PSAT 기출문제를 가볍게 접해보면서 새로운 평가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을 권장합니다. 2026년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 2027년에 재도전해야 하는데, 그때는 PSAT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가직 기준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유효기간은 통상 4년입니다. 영어는 토익, 텝스, 토플 등의 공인인증시험으로 대체되므로, 각 시행기관이 요구하는 기준 점수를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인증시험은 필기시험과 달리 유효기간이 있으므로, 시험 일정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응시해야 합니다.
2027년 이후 응시자는 처음부터 PSAT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1차 PSAT 통과 후에 전공 4과목을 집중 학습하는 단계적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지방직 7급 2차 시험에서는 전공과목이 과목당 25문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과목별 학습량이 현행보다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PSAT와 전공 과목의 학습 비중을 적절히 배분하면서, 단계별로 집중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학습 자료 선택과 모의고사 활용법
PSAT 학습 자료는 5급 공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7급 PSAT는 5급과 동일한 기본형이 적용되므로, 5급 기출문제가 가장 정확한 출제 경향을 보여줍니다. 최근 5개년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각 영역의 출제 패턴과 난이도를 체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는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을 넘어서, 출제자의 의도와 논리 구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모의고사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시험 3개월 전부터는 주 1회 이상 실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의고사를 풀어봐야 합니다. 각 영역당 40문항을 90분 안에 푸는 연습을 통해, 문제 선택 전략과 시간 배분 감각을 익힙니다. 모의고사 후에는 오답 분석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같은 유형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보완합니다.
온라인 강의와 교재 선택 시에는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자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PSAT는 매년 조금씩 변화하는 출제 경향이 있으므로, 오래된 자료보다는 최근 2~3년 이내의 자료가 더 유용합니다. 다만 언어논리의 경우 논리학 기초 이론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으므로, 이론서는 좀 더 오래된 교재를 활용해도 무방합니다.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하여 영역별로 적합한 교재와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시험 개편에 따른 장기 준비 전략
시험 제도 개편은 수험생들에게 불확실성을 가져오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PSAT 도입으로 암기 위주의 국어 과목이 사라지고 사고력 중심의 평가가 강화되면서, 단기 암기보다는 논리적 사고 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준비한 수험생에게 유리한 변화입니다. PSAT는 한번 실력을 쌓으면 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성이 있어, 초반에 집중 투자하면 이후 전공 과목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전공 과목 선택 시에도 개편된 시험 구조를 고려해야 합니다. 2차 시험에서 전공 4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하므로, 과목 간 학습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과목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다른 과목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으므로, 전 과목을 고르게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공 과목별 배점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효율적인 학습 순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준비는 필기시험 합격 후에 시작하기보다는, 학습 초기부터 꾸준히 관련 역량을 쌓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갖고, 정책 뉴스를 정기적으로 접하면서 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정리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또한 스터디나 모의 면접을 통해 말하기 연습을 병행하면, 필기시험 합격 후 짧은 면접 준비 기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공무원 시험 일정과 전체적인 준비 계획은 아래 종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2026년에 7급 시험을 준비할 때 PSAT도 같이 공부해야 하나요?
2026년 시험은 현행 체제(국어·영어·전공)로 진행되므로, 기본적으로는 현행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2026년 시험에서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여유가 있다면 PSAT 기출문제를 가볍게 접해보면서 기초 감각을 익혀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언어논리는 논리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병행 학습의 효과가 있습니다.
❓ PSAT 세 영역 중 어떤 영역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나요?
일반적으로 자료해석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료해석은 계산 스킬 위주로 단기간에 점수 향상이 가능하며, 학습 방향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이후 언어논리의 기초 이론을 학습하고, 마지막으로 상황판단의 유형별 문제를 풀어보는 순서가 효율적입니다. 다만 개인의 수리 능력과 언어 능력에 따라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5급 PSAT 기출문제와 7급 PSAT의 난이도 차이가 있나요?
7급 PSAT는 5급과 동일한 기본형이 적용되므로, 난이도와 문제 유형이 같습니다. 따라서 5급 공채 기출문제가 7급 준비에 가장 적합한 학습 자료입니다. 다만 실제 7급 시험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정확한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5급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면서 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영어 인증시험은 언제 취득해야 하나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가직 기준 3급 이상이 필요하며, 유효기간이 통상 4년입니다. 영어 인증시험(토익, 텝스 등)도 유효기간이 있으므로, 시험 일정을 고려하여 1~2년 전에 취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기시험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인증시험까지 병행하면 부담이 크므로, 초반에 미리 기준 점수를 확보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 PSAT 모의고사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본격적인 모의고사는 시험 3개월 전부터 주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초반에는 기출문제로 각 영역의 기초를 다지고,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에 실전과 동일한 조건의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관리와 문제 선택 전략을 연습합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모의고사를 보면 낮은 점수로 인해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므로, 기초가 다져진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