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새로운 정책 적금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됩니다. 월 최대 50만 원 납입 시 정부가 6~12%를 매칭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최대 2,2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년미래적금의 신청 자격, 지급액 계산, 우대 조건, 신청 방법을 총정리해드립니다.
청년미래적금이란?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일반형) 또는 12%(우대형)를 기여금으로 지원하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입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보다 소득 기준이 낮아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출시 시기 | 2026년 6월 예정 |
| 가입 대상 | 만 19~34세 청년 |
| 가입 기간 | 3년 만기 |
| 납입 방식 | 자유적립식 (월 최대 50만원) |
| 정부 지원 | 일반형 6%, 우대형 12% 매칭 |
| 추가 혜택 | 은행 금리 + 이자소득 비과세 |
신청 자격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하려면 나이, 개인 소득, 가구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나이 요건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직업에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소득 요건
개인 소득 기준은 고용 형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총급여 6,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종합소득자는 4,800만 원 이하로 제한됩니다.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의 경우 연매출 3억 원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구 소득 기준도 함께 충족해야 하는데,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여야 합니다.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같은 가구에 속한 가족 전체의 소득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을 모두 충족해야 하므로, 본인 소득이 낮아도 가구(부모님 포함)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면 가입할 수 없습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200%는 1인 가구 약 456만 원, 2인 가구 약 758만 원, 3인 가구 약 976만 원, 4인 가구 약 1,192만 원입니다.
재산 요건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서는 별도의 재산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재산 기준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나, 공식 발표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급액 계산
청년미래적금은 본인이 납입한 원금, 정부 기여금, 은행 금리를 합산하여 만기 시 수령합니다.
우대형 vs 일반형 비교
| 구분 | 월 납입 50만원 기준 | 월 기여금 | 연 기여금 | 3년 총 기여금 |
|---|---|---|---|---|
| 일반형 (6%) | 50만원 | 3만원 | 36만원 | 108만원 |
| 우대형 (12%) | 50만원 | 6만원 | 72만원 | 216만원 |
3년 만기 예상 수령액
우대형 (12%) 기준:
- 납입 원금: 1,800만 원 (월 50만원 × 36개월)
- 정부 기여금: 216만 원
- 은행 금리: 약 40만 원 (추정, 금리 미확정)
- 합계: 약 2,056만 원 ~ 2,200만 원
일반형 (6%) 기준:
- 납입 원금: 1,800만 원
- 정부 기여금: 108만 원
- 은행 금리: 약 40만 원 (추정)
- 합계: 약 1,948만 원
월 납입액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므로, 월 30만 원만 납입해도 비례하여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형 조건
우대형(12% 매칭)을 받으려면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중소기업에 새로 입사한 청년이 우대형 혜택을 받으려면 입사 후 6개월 이내에 가입해야 하며, 3년간 근속을 유지해야 합니다. 신청 시에는 근로계약서와 4대보험 가입 확인서를 제출하여 중소기업 재직 여부와 입사일을 증명해야 합니다.
중소기업 저소득 재직자
이미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도 우대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연소득이 3,6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일반형보다 소득 기준이 더 엄격하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상공인
소상공인으로 우대형을 신청하려면 연매출 1억 원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일반형의 연매출 3억 원 기준보다 훨씬 낮으므로, 소규모 자영업자나 프리랜서가 주요 대상입니다.
2026년 신설 혜택
2026년부터는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우대가 더욱 확대됩니다.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6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별지원지역의 경우 72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지방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청년의 자산 형성을 더욱 지원하게 됩니다.
신청 방법
신청 시기
2026년 6월 출시 예정이며, 정확한 모집 기간은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신청 장소
- 참여 은행 창구 방문 (오프라인)
- 온라인 신청 (앱 또는 웹, 구체적 방법 미확정)
모든 은행에서 취급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나, 참여 은행 목록은 공식 발표 시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 서류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소득 증빙 서류 (소득금액증명원, 근로계약서 등)
- 주민등록등본 (가구 소득 확인용)
- 우대형 신청 시: 근로계약서, 4대보험 가입 확인서
중도해지 시 주의사항
중도해지 시 정부 기여금이 환수됩니다. 지금까지 지급받은 정부 기여금을 모두 반환해야 하며, 원금과 은행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3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와 비교
| 항목 | 청년미래적금 | 청년도약계좌 |
|---|---|---|
| 출시 시기 | 2026년 6월 | 2023년 6월 |
| 개인 소득 | 6,000만원 이하 | 7,500만원 이하 |
| 가구 소득 | 중위 200% 이하 | 중위 250% 이하 |
| 정부 매칭 | 6~12% | 소득에 따라 차등 |
| 중복 가입 | 불가 (예상) | - |
청년미래적금은 소득 기준이 더 낮아,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어려웠던 저소득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두 상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지는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문의처
- 고용노동부: www.moel.go.kr (대표번호 1350)
- 한국주택금융공사: www.hf.go.kr
- 2026년 상반기 공식 정책 페이지 오픈 예정
자주 묻는 질문 (FAQ)
❓ 청년미래적금은 언제 출시되나요?
2026년 6월 출시 예정입니다. 정확한 모집 기간은 2026년 상반기 고용노동부 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공식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 소득은 기준 이하인데 가구 소득이 초과하면 가입 불가인가요?
네,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본인 소득이 6,000만원 이하여도 가구(부모님 포함) 소득이 중위소득 200%를 초과하면 가입이 불가합니다.
❓ 월 납입액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나요?
네, 자유적립식이므로 매달 납입액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월 10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조정 가능하며, 납입액에 비례하여 정부 기여금을 받습니다.
❓ 중도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중도해지 시 지금까지 받은 정부 기여금을 모두 반환해야 합니다. 원금과 은행 이자만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3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가능한가요?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별도 상품이므로 중복 불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상반기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