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센터 개요
코리아스타트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글로벌 주요 스타트업 허브 지역에 물리적 거점이나 프로그램 방식으로 센터를 운영하며, 한국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현재 실리콘밸리, 도쿨, 파리, 싱가포르, 하노이, 시애틀 등 6개 거점형 센터와 뉴욕, 중동 2개 프로그램형 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각 센터는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 공간부터 투자 유치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실리콘밸리 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며, 보잉, 코스트코,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핀테크, AI, 환경·에너지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조건
코리아스타트업센터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서 창업기업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업력 제한은 센터 유형과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거점형 센터의 경우 투자 유치 실적이나 매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우선 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 일정 수준의 사업 검증을 마치고 해외 확장을 준비하는 단계의 스타트업이 주요 타깃입니다. 단순 아이디어 단계보다는 프로토타입이나 MVP를 보유한 기업이 선정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로그램형 센터는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20주 내외의 비즈니스 모델 현지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시장에 대한 명확한 진출 계획과 실행 의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기술 분야는 핀테크, 인공지능, 환경·에너지 등 센터별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선발하지만, 전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입니다.
| 구분 | 거점형 센터 | 프로그램형 센터 |
|---|---|---|
| 운영 주체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창업진흥원 |
| 지원 방식 | 물리적 공간 입주 | 단기 프로그램 참여 |
| 지원 기간 | 최대 2년 | 약 20주 |
| 대상 단계 | 성장기 스타트업 우선 | 초기 단계 포함 |
| 주요 지원 | 사무공간, 투자유치, 멘토링 | 현지화 프로그램, AC 연계 |
센터별 운영 현황
코리아스타트업센터는 글로벌 주요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지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 센터는 해당 지역의 산업 특성과 혁신 환경을 반영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실리콘밸리 센터는 2026년 새롭게 개소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글, 애플,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AI, 클라우드,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에게 최적의 환경입니다. 실리콘밸리의 풍부한 벤처캐피탈과 연결되어 투자 유치 기회도 확대됩니다.
도쿄 센터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현지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합니다. 일본 특유의 비즈니스 문화와 규제 환경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멘토링을 제공하며, 현지 유통망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싱가포르 센터는 동남아시아 전체를 공략하는 전략적 거점입니다. 영어권 비즈니스 환경과 개방적인 규제 덕분에 핀테크, 헬스케어, 물류 분야 스타트업이 동남아 시장을 테스트하기에 적합합니다. ASEAN 시장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에게 첫 번째 관문 역할을 합니다.
파리 센터는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친화 정책과 연계하여 운영됩니다. 패션테크, 푸드테크, 그린테크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기술 분야에 강점이 있으며, 유럽연합 전체로의 확장을 지원합니다.
시애틀과 하노이 센터도 각각 북미 서부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뉴욕과 중동의 프로그램형 센터는 물리적 공간 없이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지원 내용 및 혜택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선정 기업은 최대 6천만원의 해외진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자금은 현지 마케팅, 제품 현지화, 법률 자문, 인력 채용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활동에 사용 가능합니다. 정부 지원금이므로 상환 의무가 없으며, 사업 진행 실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됩니다.
거점형 센터 입주 기업은 현지 사무 공간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책상, 회의실, 인터넷 등 기본 오피스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현지 거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까지 가능하며, 성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투자 유치 지원은 코리아스타트업센터의 핵심 프로그램입니다. 현지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와의 정기적인 네트워킹 행사가 열리며, 피칭 데이를 통해 직접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센터의 경우 세쿼이아캐피탈, 안드레센 호로위츠 같은 글로벌 VC와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지 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맡습니다. 창업가, 투자자, 대기업 임원 출신 멘토들이 비즈니스 모델 개선, 마케팅 전략, 조직 운영 등 실전 조언을 제공합니다. 1:1 멘토링뿐 아니라 그룹 워크숍과 네트워킹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연결도 중요한 지원 항목입니다. 보잉, 코스트코,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가 제공되며, PoC(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런 레퍼런스는 추가 투자 유치나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신청은 K-스타트업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매년 상반기에 통합 공고가 발표되며, 공고일로부터 약 3-4주간 신청 기간이 주어집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에 공고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투자 유치 또는 매출 증빙 자료 등입니다. 사업계획서는 해외 진출 목표 시장, 제품/서비스의 경쟁력, 현지화 전략, 예상 매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특히 왜 해당 국가/지역을 선택했는지, 현지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 포인트가 있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발표 심사(PT) 단계로 넘어갑니다. 대표자가 직접 참석하여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에 답변해야 합니다. 기술의 독창성, 팀의 실행력,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입니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현실적인 실행 계획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종료 후 약 2-3주 내에 발표되며, 선정 기업은 센터별 일정에 맞춰 입주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거점형 센터의 경우 입주 전 현지 실사를 진행하며,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형 센터는 단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성과가 우수한 팀은 현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선발되는 단계적 구조입니다. 온라인 단계에서 비즈니스 모델 검증과 현지 시장 조사를 마친 후, 현지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인 사업화 활동을 진행합니다.
선정 평가 기준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선정 심사는 크게 기술성, 사업성, 팀 역량의 세 가지 축으로 평가됩니다. 각 항목은 세부 기준으로 나뉘며,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판단이 종합적으로 고려됩니다.
기술성 평가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봅니다. 특허 보유 여부, 기술 개발 단계, 프로토타입 완성도 등이 점수로 환산됩니다. 다만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시장 수요가 없다면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기술과 시장의 적합성(Product-Market Fit)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성 평가는 실제 비즈니스 가능성을 판단하는 단계입니다. 목표 시장의 규모, 경쟁사 분석, 수익 모델의 명확성, 현지 진출 전략의 구체성이 핵심입니다. 이미 국내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면 큰 플러스 요인이며, 해외 고객 확보 경험이 있다면 더욱 유리합니다. 단순히 시장이 크다는 설명보다는 어떻게 그 시장에 진입할 것인지 실행 계획이 중요합니다.
팀 역량 평가에서는 창업팀의 구성과 경험을 평가합니다. 대표자의 창업 경험, 팀원의 전문성, 글로벌 시장 이해도 등이 검토됩니다. 해당 산업 분야에서의 경력이나 해외 근무 경험이 있다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 소통 능력은 해외 센터 운영 특성상 필수적으로 확인됩니다.
투자 유치 실적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엔젤투자나 VC 투자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외부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증거가 되므로 유리합니다. 다만 투자 실적이 없더라도 매출이나 고객 확보 실적으로 사업 검증을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센터별 특화 분야와의 연관성도 고려됩니다.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면 싱가포르나 실리콘밸리 센터가, 제조업 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면 도쿄나 시애틀 센터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센터 선택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및 팁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신청 시 가장 흔한 실수는 사업계획서에 일반론만 나열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 규모가 크다”, “우리 기술이 우수하다”는 식의 추상적 설명보다는 구체적 수치와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핀테크 시장은 2025년 120억 달러 규모이며, 우리 솔루션은 현지 B2B 결제 시장의 3% 점유를 목표로 합니다”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현지 파트너나 고객 확보 노력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청 전에 이미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했거나, 파일럿 고객을 확보했다면 큰 가점 요인입니다. 단순히 진출 의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는 증거가 심사위원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센터 선택 시에는 본인의 사업 단계와 맞는 곳을 골라야 합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면 프로그램형 센터로 시작하여 경험을 쌓은 후 거점형 센터로 확대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무작정 실리콘밸리 같은 경쟁이 치열한 곳을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비즈니스 모델에 가장 적합한 시장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영어 소통 능력은 필수입니다. 서류는 한국어로 제출하지만, 현지 센터에서의 멘토링,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됩니다. 최소한 비즈니스 영어로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영어가 부족하다면 신청 전에 준비하거나, 영어 가능한 공동창업자를 영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정 이후에도 중간 평가가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고 별다른 성과 없이 시간만 보내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매 분기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하며, 설정한 마일스톤을 달성하지 못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예비 창업자도 코리아스타트업센터에 신청할 수 있나요?
프로그램형 센터는 예비 창업자도 지원 가능하지만, 거점형 센터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창업기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형은 온라인 단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성과에 따라 현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선발되는 구조이므로,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이 구체적이라면 예비 창업자도 도전해볼 만합니다.
❓ 입주 기간 동안 한국에 있어도 되나요?
거점형 센터는 현지 상주를 원칙으로 합니다. 대표자나 핵심 팀원이 현지에 머물며 사업 활동을 해야 하며, 단순히 공간만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비자 발급 지원도 제공되므로 실제 현지 거주를 계획해야 합니다. 프로그램형은 단기 집중 방식이므로 프로그램 기간 동안만 현지에 있으면 됩니다.
❓ 여러 센터에 동시 신청할 수 있나요?
한 번의 신청에서는 1순위와 2순위 센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각 센터에 왜 적합한지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무작위로 여러 곳을 선택하면 오히려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본인의 비즈니스 모델에 가장 맞는 1-2개 센터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지원금 6천만원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현지 마케팅, 제품 현지화, 법률 자문, 인력 채용, 사무실 운영비 등 해외 진출 관련 비용에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국내 운영비나 개인 생활비는 불가하며, 집행 전 사용 계획을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정산 시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므로 투명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 선정되지 못하면 재신청할 수 있나요?
선정되지 못해도 다음 회차에 재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이전 신청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심사 결과 피드백을 요청할 수 있으므로, 탈락 사유를 파악하고 사업 모델을 개선한 후 재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 유치나 매출 실적을 만들어 다시 신청하면 선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