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구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 중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가 바로 양육바우처 지원입니다.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원받을 수 있어 육아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만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2자녀 이상 가구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첫째 자녀가 24개월 미만일 때 둘째가 태어난 경우, 첫째 아이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다자녀 가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조건
다자녀 양육바우처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 중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라는 소득 조건이 있으며, 2026년 기준 4인 가구는 약 520만원 수준입니다.
지원 대상 영아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만 2세 미만 아동입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첫째 자녀가 생후 24개월 미만인 상태에서 둘째가 출생하면 두 자녀 모두 지원 대상이 됩니다. 이는 출산 간격이 짧은 가구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소득 기준 산정 시에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혼합 가구에 따라 건강보험료 기준이 다르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원 내용 및 금액
기저귀 지원은 영아당 월 9만원이 지급되며,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제공됩니다. 3개월 단위로 27만원씩 충전되는 방식이므로, 충전된 포인트는 해당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 지원 항목 | 월 지원액 | 3개월 충전액 | 지원 기간 |
|---|---|---|---|
| 기저귀 | 9만원 | 27만원 | 만 2세 전날까지 |
| 조제분유 | 11만원 | 33만원 | 만 2세 전날까지 |
조제분유는 월 11만원이 지원되지만,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산모가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한부모가족 중 부자 및 조손가정, 영아 입양 가정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바우처 포인트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며, 기저귀와 분유를 판매하는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및 절차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본인 확인 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입니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이 시작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24개월 전체 기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입니다. 조제분유를 함께 신청하는 경우에는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을 증명하는 서류, 한부모가족 증명서, 입양 관련 서류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
신청 후 소득 기준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한 경우에는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신청 시 주의사항
신청일이 중요한 이유는 지원이 신청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출생 신고 후 바로 신청하지 않으면 그만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생후 6개월에 신청하면 나머지 18개월만 지원받게 됩니다.
바우처 포인트는 3개월 단위로 충전되며, 충전일로부터 해당 분기 말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되므로, 충전 시기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각 아이별로 개별 신청이 필요합니다. 첫째와 둘째 모두 지원 대상이라면 각각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각 아이의 출생일 기준으로 지원 기간이 계산됩니다.
소득 기준은 신청 당시의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이후 소득이 변동되어도 재산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건강보험 자격이 변경되거나 세대가 분리되는 등 중요한 변동사항이 있으면 신고해야 합니다.
다자녀 가구 추가 지원 제도
양육바우처 외에도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부모급여는 소득 제한 없이 0세 아동에게 월 100만원, 1세 아동에게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양육바우처와 중복 수혜가 가능합니다.
대학생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는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 8구간 이하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둘째 자녀도 소득 구간별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자녀 3인 이상 가구는 전기 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대 월 1만6천원까지 할인됩니다. 여름철인 7-8월에는 최대 2만8천원까지 할인 한도가 확대됩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출산축하금이나 양육 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거주 지역의 시·군·구청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지역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
복지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서비스 신청’ 메뉴를 선택한 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검색합니다. 신청 페이지에서 영아 정보, 세대 정보, 소득 정보 등을 입력하고 필요한 서류를 첨부합니다.
신청서 작성 시 영아의 인적사항, 주민등록번호, 보호자 정보 등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자녀 수와 각 자녀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격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합니다.
제출 후 담당 공무원의 심사를 거쳐 자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승인되면 문자나 앱 알림으로 통보되며, 국민행복카드 발급 절차가 안내됩니다. 처리 기간은 보통 2주 정도 소요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다자녀는 몇 명 이상을 의미하나요?
양육바우처 지원 기준에서 다자녀는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를 의미합니다. 첫째 자녀가 24개월 미만일 때 둘째가 출생하면 두 자녀 모두 지원 대상이 됩니다.
❓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모두 신청할 수 있나요?
기저귀는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지만, 조제분유는 산모의 사망·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한부모가족, 입양 가정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출생 후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만 2세가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일부터 지원이 시작되므로 출생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60일 이내 신청 시 24개월 전체 기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민행복카드는 어디서 발급받나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 발급 안내를 받게 됩니다. BC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 제휴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미 보유한 경우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 바우처 포인트 사용 기한이 있나요?
3개월 단위로 충전되며, 충전일로부터 해당 분기 말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되므로 충전 시기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