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상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자동차에 탑승할 때는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카시트 가격이 20만원 이상으로 부담스러워 구매를 망설이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청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지원 내용을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충청남도 아산시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다른 지역 거주자도 참고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절차와 주의사항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이란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신생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복지사업입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각 지자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며, 카시트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2018년 9월 28일 도로교통법 제50조 1항이 개정되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9년부터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카시트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었습니다. 위반 시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법적 의무를 떠나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카시트 사용이 필수입니다. 전문가들은 법적 기준인 만 6세를 넘어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즉 아이의 키가 140~150cm가 될 때까지 카시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충청남도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계속해서 모든 출생아에게 지원을 제공합니다. 아산시, 보령시, 공주시, 예산군, 금산군, 당진시 등 충남 전역에서 시행 중입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조건
2026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의 대상은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등록한 2026년 모든 출생아입니다. 아산시의 경우 아산시에 주소지를 등록한 2026년 출생아가 대상이 되며, 2025년 12월에 태어났더라도 2026년에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포함됩니다.
다만 부모의 거주 요건이 있습니다. 부모 중 1인은 자녀 출생등록일 기준으로 1년(12개월) 전부터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자녀는 반드시 카시트를 지원받고자 하는 충청남도의 거주 시군구에 출생신고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산시에서 지원을 받으려면 자녀를 아산시에 출생등록해야 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충청남도에 출생등록을 한 경우에 한하여 자녀 출생등록 시 신청하지 못한 카시트 소급 신청도 가능합니다. 출생신고를 이미 마쳤더라도 카시트를 받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자격조건 | 세부 내용 |
|---|---|
| 신청 대상 | 해당 지자체에 주소 등록한 2026년 출생아 (2025.12월 출생아 중 2026년 신고자 포함) |
| 부모 거주 요건 | 부모 중 1인, 출생등록일 기준 1년 전부터 충청남도 거주 |
| 자녀 등록지 | 지원받을 시·군·구에 출생신고 필수 |
| 소급 신청 | 2025.1.1 이후 출생등록자 중 미신청자 가능 |
지원 내용과 선택 가능한 제품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에서는 세 가지 유형의 카시트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영유아 카시트, 주니어 카시트, 휴대용 카시트로 구분되며, 각 유형마다 2개 브랜드(다이치, 순성)의 제품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다이치 블리바 360 시즌2 i-size와 순성 우노 올인원 i-size가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i-size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 인증 제품으로, 신생아 시기부터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회전형 카시트입니다.
주니어 카시트는 유아기를 지나 더 큰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다이치 브이가드 주니어 시즌3와 순성 제나주니어 플러스를 지원합니다. 아이가 이미 영유아 시기를 지났거나 기존에 카시트가 있어 주니어용만 필요한 경우 선택하면 됩니다.
휴대용 카시트는 다이치 이지캐리3와 순성 빌리 제품으로, 가볍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택시 이용이나 여행 시 유용합니다. 집에 일반 카시트가 있고 외출용으로 보조 카시트가 필요한 가정에 적합합니다.
모든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의 KC 인증을 받은 안전 제품입니다. KC 인증은 2009년 7월부터 시행된 국가통합인증마크로, 어린이 제품의 경우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합니다. 카시트는 구조, 재료, 사용 방법 등에서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며, 경고 표시도 명확히 부착되어야 합니다.
신청방법과 신청기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 신청은 출생신고를 할 때 함께 진행합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하면서 카시트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출생신고서와 함께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담당 공무원이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을 접수하며, 원하는 카시트 종류와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부모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분 확인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나 해당 지자체의 온라인 출생신고 시스템을 통해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진행하면서 카시트 지원 신청 항목을 함께 작성하면 되며, 신청 완료 후 담당 부서에서 자격 검토를 진행합니다.
신청 기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2026년 출생아는 출생신고 시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므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생신고를 하는 즉시 함께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급 신청의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문의하여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등록을 했지만 카시트를 받지 못한 경우 담당 부서에 연락하여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배송 및 수령 절차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한 주소지로 카시트가 배송됩니다. 아산시의 경우 신청 후 약 2주 내에 자택으로 배송되며,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배송 일정은 신청 시기와 재고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시트를 수령한 후에는 제품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배송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불량이 있는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에 교환 또는 반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환·반품 시 발생하는 배송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수령 즉시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의 설치 방법은 카시트와 함께 제공되는 설명서를 참고하면 됩니다. 카시트는 올바르게 설치해야만 안전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므로,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정확한 위치에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특히 영유아 카시트의 경우 신생아는 뒤보기로 설치해야 하며, 성장 단계에 따라 각도를 조정해야 합니다.
설치가 어렵거나 불확실한 경우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정비소나 카센터에서 설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방서나 어린이안전재단에서 카시트 설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니 활용하면 좋습니다.
지역별 지원 현황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은 지자체별로 운영되므로 거주 지역에 따라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경우 도 차원에서 전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합 지원하고 있어, 아산시, 보령시, 공주시, 예산군, 금산군, 당진시 등 충남 전역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외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시·도에서는 저소득층이나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지원을 하거나,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신생아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거주 지역의 지원 여부를 확인하려면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한 복지로(www.bokjiro.go.kr)나 정부24(www.gov.kr) 사이트에서 ‘영유아 카시트 지원’ 또는 ‘교통안전용품 지원’으로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지원 사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원 사업이 없는 지역이라도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이나 긴급복지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카시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문의처 및 추가 안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지자체의 담당 부서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아산시의 경우 안전총괄과 안전정책팀(041-540-2458)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다른 시·군의 경우 각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군청 복지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childsafe.or.kr)에서도 사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남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세부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문의할 경우 정부24나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영유아 관련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카시트는 단순한 육아용품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치입니다.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카시트로 소중한 아이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2026년 출생아가 대상입니다. 부모 중 1인은 자녀 출생등록일 기준 1년 전부터 충청남도에 거주해야 하며, 자녀는 지원받을 시·군·구에 출생신고를 해야 합니다. 2025년 12월 출생아 중 2026년에 신고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 신청은 언제, 어떻게 하나요?
출생신고를 할 때 함께 신청합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기간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출생신고 시 즉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떤 제품을 지원받을 수 있나요?
영유아 카시트(다이치 블리바 360 시즌2 i-size, 순성 우노 올인원 i-size), 주니어 카시트(다이치 브이가드 주니어 시즌3, 순성 제나주니어 플러스), 휴대용 카시트(다이치 이지캐리3, 순성 빌리)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이미 출생신고를 했는데 카시트를 못 받았어요. 소급 신청이 가능한가요?
2025년 1월 1일 이후 충청남도에 출생등록을 한 경우 소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소급 신청 절차를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 카시트를 받은 후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한가요?
수령 후 7일 이내에 교환 또는 반품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교환·반품 시 발생하는 배송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제품 수령 즉시 파손이나 불량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ources:
- 2026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 안내 (아산시청)
- 충청남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사업 (한국어린이안전재단)
- 예산군, 신생아 20만원 상당 카시트 지원 추진 (충남내포뉴스)
- 국가기술표준원 어린이제품 안전인증 (국가기술표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