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연금소득세가 부과되며,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지급 시 세금을 원천징수합니다. 연금 수급자는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원천징수 내역을 확인해야 하며, 이를 위해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연금소득 관련 세제가 일부 개정되어 사적연금과 이연퇴직소득에 대한 감면 혜택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민연금 연금소득 원천징수 내역 발급 방법과 납부 세율, 그리고 감면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연금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란
연금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은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을 지급하면서 원천징수한 세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입니다. 이 서류에는 해당 연도에 수령한 연금 총액과 원천징수된 소득세, 지방소득세 금액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연금 수급자는 이 영수증을 통해 연간 연금소득과 납부한 세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수 서류로 활용됩니다.
국민연금공단은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지급 청구 시 제출하는 ‘연금소득자 소득·세액공제 신고서’를 토대로 과세기준 금액과 부양가족 등을 파악합니다. 이후 연금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세금을 원천징수하며, 매년 2월 말 전년도 자료가 구축되어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당해 연도 1~2월에 조회할 경우 전년도 자료가 즉시 표출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발급 시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정부24,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모바일앱, 무인민원발급기 등 다양한 경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발급받은 증명서는 공단 지사에서 발급받은 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급 방법 및 절차
국민연금 연금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은 방문, 팩스, 우편, 유선, 홈페이지, 모바일앱, 정부24, 디지털ARS, 무인민원발급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대상은 연금 수급자이며, 즉시 발급이 가능하지만 공동인증서 등 인증 수단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발급이 가장 편리하며, 정부24 또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를 통한 발급은 회원 가입 후 로그인하여 ‘국민연금 연금소득 원천징수 내역 발급’ 서비스를 검색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는 전자민원 메뉴에서 증명서 발급을 선택한 후 ‘연금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클릭하여 발급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10년간의 연금소득 원천징수 내역을 조회할 수 있어, 과거 자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발급도 가능하며, 국민연금공단 앱을 설치한 후 본인 인증을 거쳐 증명서 발급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전국 주요 관공서와 은행, 우체국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소득 원천징수 세율 및 납부 방법
국민연금 연금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은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55세 이상 70세 미만은 5.5%, 70세 이상 80세 미만은 4.4%, 80세 이상은 3.3%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고령 수급자일수록 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연령이 높을수록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이 세율은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금액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을 지급할 때 자동으로 원천징수합니다.
원천징수는 연금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이루어지며, 수급자가 제출한 ‘연금소득자 소득·세액공제 신고서’를 기준으로 과세기준 금액과 부양가족 수를 반영합니다. 연금소득이 연 1,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15%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연금소득만 따로 과세되므로, 다른 소득이 많은 경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연말정산을 실시하여 당해연도 1월부터 12월까지의 총 연금액에 대해 납부해야 할 세액을 정확하게 계산합니다.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의 합계가 결정세액보다 적으면 차액을 추가로 징수하여 납부하고, 많으면 차액을 연금 수급자에게 환급합니다. 따라서 매년 2월경 전년도 연말정산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납부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개정 감면 제도
2026년부터 연금소득 관련 세제가 일부 개정되어 납세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적연금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 인하입니다. 본인이 납입한 사적연금을 연금 형태로 종신 수령할 경우 원천징수 세율이 기존 4%에서 3%로 인하되어 1%포인트의 세 부담 경감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개인이 자발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을 세제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이연퇴직소득에 대한 장기수령 감면율도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부터 이연퇴직소득을 20년을 초과하여 수령하면 퇴직소득 세액의 50%만 원천징수합니다. 기존에는 10년 이하일 때 70%, 10년 이상일 때 60%를 원천징수했던 것에 비해 감면율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퇴직소득을 연금계좌에 납입한 후 20년 넘게 연금으로 수령하면 감면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정 내용은 연금을 장기간에 걸쳐 수령하는 납세자에게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연금을 장기로 수령할수록 세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55세 이상이라면 퇴직 후 연금을 빠르게 개시하여 수령 기간을 늘리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연금 수령 계획을 세울 때 이러한 세제 혜택을 고려하면 노후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증명서 조회 및 진위 확인
국민연금 연금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은 발급 후 온라인으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증명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위조 증명서를 방지하고 증명서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홈페이지 증명서 발급 메뉴에서 진위 확인 기능을 이용하면 발급번호나 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간의 연금소득 원천징수 내역을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어, 과거 자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과거 자료가 필요하거나, 금융기관 대출 신청 등에서 소득 증빙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회 시에는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증명서는 PDF 형태로 저장하거나 프린터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전자 증명서와 종이 증명서 모두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제출처에서 전자 증명서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무인민원발급기나 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종이 증명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증명서 발급은 무료이며, 횟수 제한 없이 필요할 때마다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절세 전략 및 주의사항
국민연금 연금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해서는 연령별 세율과 감면 제도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원천징수 세율이 낮아지므로, 가능하다면 연금 수령 시기를 조절하여 70세 이후에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연금은 수령 시기를 임의로 조절하기 어려우므로, 사적연금이나 퇴직연금의 경우 이러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금소득이 연 1,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15%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다른 소득이 많아 종합과세 시 높은 세율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유리합니다. 반대로 다른 소득이 없거나 적다면 종합과세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소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면 보다 정확한 절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연금소득자 소득·세액공제 신고서를 작성할 때 부양가족이나 공제 항목을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양가족 수에 따라 공제 금액이 달라지므로, 공제 대상이 되는 가족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서에 포함해야 합니다. 또한 의료비, 기부금 등 공제 항목을 빠짐없이 기재하면 원천징수 세액을 줄일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도 늘어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국민연금 연금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은 어디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정부24,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모바일앱, 무인민원발급기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발급 시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이 필요하며, 최근 10년간의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연령별 원천징수 세율이 어떻게 다른가요?
55세 이상 70세 미만은 5.5%, 70세 이상 80세 미만은 4.4%, 80세 이상은 3.3%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고령일수록 낮은 세율이 적용되어 세 부담이 경감됩니다.
❓ 2026년부터 바뀐 감면 제도는 무엇인가요?
사적연금 원천징수 세율이 4%에서 3%로 인하되었고, 이연퇴직소득을 20년 초과 수령 시 퇴직소득 세액의 50%만 원천징수하여 감면율이 확대되었습니다.
❓ 연금소득이 1,500만원을 초과하면 어떻게 되나요?
연금소득 합계가 연 1,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15%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소득이 많아 종합과세 시 높은 세율이 적용될 경우 유리합니다.
❓ 발급받은 증명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나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증명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급번호나 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 가능합니다.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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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연금소득 원천징수 내역 발급 정부24](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PTR000050251) -
[연금소득원천징수 영수증 정부24](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B55201500028) -
[연금소득 원천징수 방법 국세청](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6608&cntntsId=7888) -
[2026년 확인해야 할 개정 세법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https://investpension.miraeasset.com/contents/view.do?idx=2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