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2026년부터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첫만남 이용권과 부모급여를 중심으로 한 임신축하금 지원 정책은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변경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6년 달라진 임신축하금 지원 정책
2026년부터 임신축하금 지원 정책이 여러 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의 완화입니다. 기존에 80% 이하 가구만 받을 수 있었던 지원이 100% 이하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의 사용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출산 직후뿐만 아니라 영유아기 전반에 걸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합니다. 2026년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은 649만 4738원으로, 6.51% 인상되어 더 많은 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부모급여 지원 금액은 유지되지만, 신청 시기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총액이 달라지므로 출생 후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24개월분 전액을 받을 수 있지만, 늦게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지급되어 총 지원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 지원 내용
첫만남 이용권은 출산 가정에 지급되는 바우처 형태의 일회성 지원금입니다. 첫째 아이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이 지급됩니다. 이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되어 육아용품, 산후조리, 의료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의 부모입니다. 출생신고를 완료한 만 2세 미만 아동이 대상이며, 소득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신청 시기가 중요한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1년이 지나면 신청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사용처는 국민행복카드 가맹점 중 육아용품점,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대형마트 등입니다. 백화점 상품권이나 현금 인출은 불가능하지만, 기저귀, 분유, 유모차, 카시트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제약이 없습니다. 2026년부터는 사용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 월 지급액과 신청 조건
부모급여는 만 0세부터 1세까지 매월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입니다. 가정에서 직접 양육하는 경우 만 0세는 월 100만원, 만 1세는 월 50만원이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각각 월 50만원, 월 50만원으로 차등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입니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지원 정책입니다. 단, 아동수당이나 영아수당과 중복 수급되지 않으며, 부모급여로 일원화되었습니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함께 신청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 시 출생일 기준으로 소급 지급되며, 60일 이후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지급됩니다. 따라서 최대 지원액을 받기 위해서는 빠른 신청이 필수입니다.
| 구분 | 만 0세 | 만 1세 |
|---|---|---|
| 가정양육 | 월 100만원 | 월 50만원 |
| 어린이집 이용 | 월 50만원 | 월 50만원 |
| 지원 기간 | 출생~12개월 | 13개월~24개월 |
| 신청 기한 | 출생 후 60일 내 권장 | - |
소득 기준과 건강보험료 산정 방법
2026년부터 첫만남 이용권의 소득 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 100%는 월 649만 4738원입니다.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산정 방식이 다릅니다. 직장가입자는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지역가입자는 세대 전체 합산 금액으로 계산합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 합산 금액으로 판정하며, 혼합 가구(직장+지역)는 각각의 보험료를 합산한 후 판정 기준과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월 약 22만원 이하면 기준중위소득 100%에 해당합니다. 다만 이 금액은 매년 조정되므로 신청 전 복지로 사이트에서 최신 기준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부모급여는 소득 기준이 없으므로 모든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첫만남 이용권은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미리 준비해두면 신청이 원활합니다.
온라인 및 방문 신청 방법
임신축하금 관련 지원은 크게 온라인과 방문 신청으로 나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나 정부24에서 가능하며, 24시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 서류를 스캔하여 업로드하면 됩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출생신고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한 번에 여러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 출생증명서, 통장사본,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첫만남 이용권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등 여러 카드사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후 복지로에서 첫만남 이용권을 신청하면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신청 후 처리기간은 약 1~2주 정도 소요됩니다. 소득 조사와 자격 심사를 거쳐 승인되면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부모급여는 승인 후 익월부터 매월 25일 지정 계좌로 입금되며, 첫만남 이용권은 카드 포인트로 충전됩니다.
지자체별 추가 지원 혜택
중앙정부 지원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 추가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시는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지급하고, 대구시는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인천시는 첫째 7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 규모입니다.
이 외에도 광역시와 기초지자체별로 다양한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 육아용품 제공, 출산용품 꾸러미 등 현물 지원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다자녀 가구에는 더 큰 금액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주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자체 지원금은 중앙정부 지원과 별개로 지급되므로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과 시기는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출생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함께 안내받거나 각 지자체 출산지원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됩니다.
신청 시 주의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
임신축하금을 신청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후 1년 이내, 부모급여는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해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급여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급되므로 늦게 신청하면 받지 못하는 금액이 발생합니다.
둘째,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선행되어야 첫만남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발급이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건강보험료 기준을 확인할 때는 최근 고지서를 참고해야 합니다. 소득 변동이 있었다면 최신 건강보험료로 재산정됩니다.
넷째, 전입신고를 한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재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지자체 지원금은 거주지 기준으로 지급되므로 전입 시기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섯째, 쌍둥이나 다태아의 경우 아동 수만큼 각각 지원되므로, 각 아이별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첫만남 이용권과 부모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시 1회 지급되는 바우처이고, 부모급여는 만 0~1세까지 매월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으로 별도의 지원입니다. 각각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생 후 60일이 지나서 신청하면 어떻게 되나요?
부모급여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급되므로, 60일 이후 신청 시 출생일부터 신청일까지의 기간에 대해서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생후 90일에 신청하면 1개월분은 받지 못하게 됩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1년 이내 신청하면 전액 지급됩니다.
❓ 국민행복카드는 어느 카드사를 선택해야 하나요?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능은 모두 동일합니다.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사나 혜택이 좋은 카드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기존에 국민행복카드를 보유 중이라면 새로 발급할 필요 없이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 첫만남 이용권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국민행복카드 가맹점 중 육아용품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백화점 상품권 구매나 현금 인출은 불가능하며, 주로 기저귀, 분유, 의류, 유모차, 카시트 등 육아용품 구매에 사용됩니다.
❓ 맞벌이 부부인데 소득 기준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 각각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합산하여 판정합니다. 직장가입자끼리의 맞벌이는 각각의 본인부담금을 더하고,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가 혼합된 경우에도 각각의 보험료를 합산한 후 기준표의 합산 기준과 비교합니다.